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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부림42

[충무로]장원보쌈 2016년 초, 1월 생일이신 긔미님이 제주도 재난영화를 찍어 오셨다.. 덕분에 2일 연차내고 제주도 가셨는데 4일 연차 쓰셨다고...아이참 부러워라.... 겨울에는 여행을 잘 가야 한다는걸 깨달았다.아무튼 긔미탄생일이라고 술한번 적시자해서 회사동료 6명정도해서 술이나 먹기로 했다.어딜갈까 저길갈까 하다가 보쌈먹자고한다..ㅎㅎㅎ 회사 바로 앞 정보쌈도 있었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조금 멀리 나가고자 하셨다.그리하여 정해진곳은 충무로골목쪽에 있는 장원보쌈이다. 지나가다 보긴 했는데, 굉장히 작은 가게인줄 알았다. 하지만 현관문이 작은거지 안에는 생각보다 넓더라.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주인공이신 긔미님께서 굴보쌈을 먹자고 하셔서 굴보쌈을 주문.10분? 도안걸리고 바로 나왔던 것 같다. 내가 굴을 잘 못먹지만, .. 2016. 1. 29.
[송파역]하늘호수보쌈 그냥 걸어다녀도 입이 돌아갈것같은 날... 난 왜 갑자기 감자탕을 먹고싶었고 왜 그걸 여치니에게 제안을 했는가.가락시장역에서 만난 우리둘은 송파역을 보고 내가 감자탕을 제안하게 된다. 난 솔직히 감자국파는곳이 송파역 바로 앞에 있을 줄 알았다.찾아보니 한참을 걸어가야 한다는 점... ㅠㅠ 그 추운날을 뚫고 찾아갔으나 만석 ㅠ_ㅠ 지나가다가 본 닭갈비집을 갈려다가 진짜 너무너무 추워서 옆에 보이는 하늘호수보쌈집으로 직행!어디든 내부는 따뜻해서 좋았다 ㅎㅎㅎㅎㅎㅎ메뉴판을 안찍었네... 소자가 2만원 초반이였다. 나는 족발 보쌈 다먹고 싶어서 족발+보쌈 중자 29,000원짜리를 주문했다. 기본적으로 키위를 베이스로 만든 샐러드와 호박샐러드,된장국 등등이 나온다.된장국이 맛나서 두번이나 더 먹었다.. 소주한잔 .. 2016. 1. 27.
[석촌]달빛오징어광어 밥을 먹을라다가.. 위가 나보다 1/10인 나의 여친을 위해 밥을 포기하고 오징어회집을 찾았다.지나가다가 본 곳인데 나름 인테리어도 깔끔해보여서 들렀다.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놀랬다. 우리는 달빛오광 실속 세트메뉴 오징어회+광어회를 주문하였다.연어회를 좋아하는 우리지만, 요즘 연어에 문제가 많다는 말에 쫄아서 주문하지 않았다. 기본으로 주는 쌈과 씹을거리, 유부오뎅국물이 준비되어있다.나름 매운탕 역할을 하는 국물이라 한번더 달라고 말씀드렸다. 두번쨰로 단호박튀김을 주신다. 먼저 오징어회가 나왔다. 몸통부분은 움직이지 않지만, 다리부분은 아직 신경이 살아있어 산낚지처럼 꾸물꾸물 거린다.초장에 찍어 먹을때 튀지 않도로 조심하길.. 만오천원 광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양도 둘이먹기에 적당하고 맛도 좋다.초.. 2016. 1. 18.
[석촌]달롤 여치니와 광속쇼핑 후에 어디를 갈까 회의후에.. 결정난 곳은 석촌호수 동호에 있는 달롤이다.오시정이 있던 자리인데, 어느새 바뀌어서 놀랬다. 서로 말은 안하지만 아쉬움이 가득하긴 했었다. 우리에겐 추억의 자리였으니까. 가격도 아메리카노가 4천원대, 조각롤은 4~6천원대로 가격대는 나름 합리적인 것 같다. 왼쪽은 아메리카노, 오른쪽은 더치 아메리카노다. 요즘 더치가 많이 땡기는 날이다. 느끼한걸 먹고싶어서 치즈치즈한 레몬치즈를 주문하였다. 안에는 크림치즈로 조금 얼어있어서 해동시키는데 시간이 걸렸었다.퍽퍽한 느낌이 아니라 맛이 좋았다. 벽에 붙어있던 그림이 꽤나 특이하였다. 나름 괜찮은 가격에 롤을 먹었다.조금 더웠지만 편안한 의자와 깔끔한 화장실로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2016. 1. 18.
[길동]곱이랑 창이랑 요즘 스피닝에 한창 빠져있다... 새해 되서 갱생하고자 운동을 시작하면서 요즘 술을 잘 안먹게 된다..오늘따라 술이 겁나게 땡겨서 참다참다 집에와서 터져버렸다. 우리 누나가 배고프단다... 어휴오늘은 뭘 먹을까 하다가 곱창으로 결정! 메뉴판이다. 몇년째 바뀌지 않는 가격.. 아주 좋다. 소주도 삼처넌!!!!앉기도 전에 야채곱창 2인분과 소주 1병을 주문한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깔니느게 얼마없다. 상추,김치 그리고 마늘,고추 된장이 나온다.역시 후레쉬하게 먹어야겠다. 전에는 겨울에는 미역국, 여름에는 오이냉국을 내주셨는데, 이날은 다나갔나보다.. 주문을하면 사장님이 바로 볶아주신다. 원래 당면이 일반 당면이였는데, 넓적한 당면으로 바뀌었다. 개꿀!!두명에서 2인분이면 충분하다. 아 1인분 주문이 안되니 주.. 2016. 1. 14.
[건대입구]은호초밥 여치니와 친구를 기다리던 도중.. 너무 늦길래 그냥 우리끼리 먹자 해서 들어간 곳.. 연어가 굉장히 땡겼다.메뉴판은 언제나 스미마셍... 은호참치는 내가 좋아하는 알계란초밥이 있는곳이다. 한피스에 1,000원으로 꽤나 꿀맛이다.일단 가자마자 알계란초밥 하나 먹었다!여치니는 맛없다고 안먹는댄다 -_- 알계란을 시키고 동시에 연어회도 시켰다. 23,000원으로 좋은 가격대임이 분명하다. 주문하자마자 혜성같이 등장하는 간장새우, 생선구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새우머리를 튀긴것들. 연어양상추데마끼와 석화가 나온다.. 요즘 석화를 조심히 먹으라는데...굉장히 조심스럽게 먹었기에 지금 이 포스팅을 작성할 수 있는것이 아니겠는가?데마끼는 양상추,연어,피클,단무지,땅콩크림,무순,날치알이 올라가있다. 땅콩크림의 달달한.. 2016.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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