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동굴튜빙,카약

여행이라하면 피곤을 달고 살 수 밖에 없다..

어제 술을 많이 먹었다 하더라도 시간이 얼마 없기에 씻고 바로 출발한다.

동굴튜빙+카약 예약을 해놨기 때문에... 1인당 10만낍이였나?

지나가다가 찍은 사진... 중학교나 고등학교 조회하는 모습 같아 보였다.

우리가 도착하니 바로 출발한다. 전날 예약할때만 해도 어떤 한국인이 분명 사람 많다고 했는데....

우리 셋만 대리고 출바알~

뚝뚝이 타고 멀리까지 올라간다...

뚝뚝이 타고 20분정도 가야된다. 그동안 가는길의 사진

가자마자 동굴튜빙을 먼저 하는데.. 솔직히 비추다...

한번쯤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지만.. 그냥 튜빙자체가 별로인것 같다.

어두운 동굴에서 헤드라이트 하나만 들고 가는거라 보이는것도 없다.

동굴튜빙 동영상

튜빙이 끝나고 밥을 먹는다 냠냠

꼬치는 가자마자 튜빙하기전에 구워준다.

꼬치 제일 끝에있는 오이말고는 맛난다.

다끝나고 가는데.. 사람들이 어떤 라인을 타고 쭉쭉 내려온다..

zipline이란다.. 물어보니까 1인당 25만낍이였나?? 약 3.5만원

여기 온김에 끝장을 보자는 정신으로 왔기 때문에 돈은 중요하지 않았다.

가이드한테 중매서달라고한담에 셋이 ㄱㄱ

터벅터벅 산을 걷는다.

네..전 쫄보입니다.

저 놀이기구도 못타요.

진짜 올라가는거 겁나 힘듭니다..

가서 이제 탑니다.

제일 처음 탈때..이제보니 속도감이 얼마 없네..ㅠㅠ

대충한 10번탔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지막코스가 경사가 가파르기때문에 무섭 ㅠㅠ

아니 꿀잼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한 3번탔을때 지겨워서 액션캠 집어넣은게 후회된다..

다타고 내려오니 다리가 풀렸지만.. 카약할 시간이 부족하기때문에 언능 ㄱㄱ

내려올때 사진이랑

얌전하게 찍은 동영상 몇개...나머지는 지랄병나서ㅠㅠ

헤드마운트끼고 해서 심하게 흔들..끄앙

카약 다 끝나고 찍은 사진들.

다끝나니 거의 4시?? 정도 됐더라.. 우리가 9시부터 시작했는데

카약을 거의 15km 했으니... 진짜 힘들다 ㅠㅠ

다른사람들은 5km만 하길 바란다.

숙소가서 대충 짐챙기고..밥먹었다.

밥먹은 사진은 흉하네...안올려야징

우리 숙소로 넘어가는데에 다리 넘어갈때 왕복비용을 모두 받길래.. 공짜 다리를 찾았다.

여행자의 거리중 샌드위치 삼거리가 있는데 아래로 내려오다보면 돌길이 하나있다.

그쪽에 스쿠터나 자전거가 지나갈 수 잇는길 하나가 있다.

흔들리니 스쿠터나 자전거 탈때 조심할것.

그 다리 위에서 찍어봤다.

다리 넘어와서 돌길에서도 한컷.

하늘이 참 이쁘네.

노을지는것도 이 빌라는 괜찮네.

뭐 오늘도 여기까지... 술처먹는 사진밖에 없어서 올리지는 않겠다.

오늘도 사쿠라!쿠라쿠라 사쿠라 만세

아 숙소에서 육개장 컵라면도 먹었다! 개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