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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부림/걸어서 한잔

[길동]나비야

by 말도 2016.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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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길동에서 좋아하는 술집 중 하나인 '나비야'를 소개하고자 한다.

여기는 생긴지 오래됐는데 맨날 술이 반쯤 꽐라되가지고 간 지라 사진은 커녕 내 몸 하나 거누기 불편했다..

하지만 이번 같은 경우에는 1차에 청하를 마셨기 때문에 그럭저럭 정신은 차리고 갔다.


1차보다는 2차를 추천하는 바이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5개의 테이블에 1개의 다찌로 구성되어 있다.


메뉴판은 내가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다..

가격대는 일반적인 이자까야와는 달리 조금 가격이 높다.

완전 일본식이 아닌 퓨전식으로 되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처음 시킨 안주는 굴튀김이였는데, 사진이 없으니 쏘리..

굴 안에까지 꽤나 튀겨주는 지라 굴을 잘 못먹는 나도 굴튀김은 매우 잘 먹는다..

참고로 6월~9월에는 굴튀김이 없으니 참고하길 바람.


두번쨰로 치킨가라아게를 주문하였다. 다른곳에서 받아서 하시는게 아니라, 순살닭에 직접 양념해주시더라.

위에는 튀김 아래에는 양상추가 깔려있다. 같이먹으면 매우 맛있다.



비쥬얼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남자 4명에서 갔는지, 애들이 1차에서 먹어도 안주가 많이 부족한가보다.

무얼 시킬까 하다가 김치스팸구이를 주문.



철판에 나란히 나온다.. 스팸이나 계란은 여러명에서 가도 4개씩만 주니 알아놓고 있자...

수저를 주는데 마지막에 계란을 슥슥 긁어먹는데에 이용하면 된다.



여러 각도에서 찍어봤다 ㅎㅎㅎㅎ


내가 오랫동안 갔던 선술집 나비야.. 다음에 더 자세히 포스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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