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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부림/퇴근후 한잔

[평택역]등갈비 예감 / 이자까야 쿄다이

by 말도 2015.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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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느님께서 요즘 일자리를 옮기셔서 아주 민감하시다..
눈치를 보던 찰나에 '아 이번주는 평택으로 가야겠다...' 싶어서 던져봤더니 여친느님. 덥석 물었네?? 피곤했나보다 ㅠㅠㅠㅠ흑흑
사실 못간지도 오래 됐네.... 항상 미안혀잉...(사실 간다고해도 못오게했음)

반성문은 여기까지로 하고... 여친느님의 친구커플이 평택에 온다고 해서 술먹기루함..

1차는 평택역 목자골목 초입에있는 등갈비 예감으로 갔다.
시간이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2층은 오픈을 안했다고했다. 물어보니까 알바들이 7시쯤 와서 그때쯤 와야 한다고 한다..
테이블은 1층에 약 4개정도.. 밖에까지하면 5~6개 정도 되었다.

솔직히 여름은 비추다...너무 덥다 ㅠㅠㅠ
주문한 등갈비 한판이 나왔다. 가격은 2만원 중반정도..



오...비쥬얼은 좋다. 

나오자마자 먹을라고했는데 조금 더 익혀야 한다고 한다.. 아 물론 저거 직원이 와서 친절이 잘라주니, 불상마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


고기 다먹고 냉열무국수를 시켰는데..아주 훌륭했다.

소주도 함께 곁들여서 먹었다.





다먹은뒤 2차로 이동. 평택 올때마다 항상 오는 이자까야 쿄다이다.

예전에 여친느님과 만난지 얼마안됐을때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던걸로 기억했는데. 사람이 굉장히 많아졌다.

역시 입소문이라는게 무섭다.


먼저 메뉴판이다.



뒷면도 있는데, 꼬치는 아무거나 다 좋아하기 때문에 딱히 안찍었다.. 꼬치 맛이 괜찮으니 모듬으로 먹어보는걸 권장한다.

가격면에서도 개이득!


우리가 시킨 메뉴는 '오뎅나베 셋트'이다.




맛이 나름 깔끔하고 좋다. 

꼬치사진은 먹느냐고 없다... 뭐 꼬치사진 다 똑같지 아니한가?

정 궁금하면 먹어보시길!




먹고 육회먹고 치킨먹고 집에서 한잔 더하고 담날 닭갈비에 해장술까지... 이제 술을 줄여야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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