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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부림/걸어서 한잔10

[군자역]본전주먹구이 '군자역'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겠지만, 은근히 많은 맛집들이 분포하고 있는 역세권중에 하나다. 사실 맛집이라기보다는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안주가 즐비한 곳이라고 생각면 편하겠다. 잡소리는 여기까지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군자역 근처에 '본전주먹고기'라는 집인데, 주먹고기를 파는 곳중 으뜸이라고 할 수 있겠다.1인분에 약 12,000원선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고, 항정살을 제외한 목살과 삼겹살은 국내산이다. 항정살은 11,000원으로 칠레산으로 알고 있다. 가격 뿐만이 아니라 내 기준의 고기집에는 기준이 있는데, '비냉이 어떤가?'에 따라서 급수가 갈린다.왜나하면 비냉에 고기를 싸먹는 맛이 기가막히거든....ㅎㅎㅎ이곳의 비냉은 짜지도 않고, 아주 훌륭한 맛을 지니고 있다. 지인과 소주 1병과 .. 2017. 4. 20.
[길동]반초 길동 술집이 모여있는 던킨도너츠 뒷골목, 반초라는 술집이다.예전에는 파스타, 피자종류를 팔았었는데 이번에 우연치않게 가보니까 종목을 바꾸셨다. 메뉴판도 찍었다. 우리의 눈에 들어온건 "오늘의 술상" 소,중,대가 있는데 두명이면 소가 괜찮을 것 같아 소로 주문했다.(중으로 할껄...) 중간에 샐러드가 나와서 좀 퍼먹었다 ㅎㅎㅎㅎ 맛나더라 카레때문인지 밥,빵 선택이 가능하며 카레에 찍어먹을 수 있는 몇가지 튀김류가 나온다. 오징어랑 새우, 돈까스, 계란, 소시지다. 새우는 앞에있는 돼지가 먼저 먹어서 하나밖에 안나왔다. -_- 카레는 딱 내가 좋아하는 입맛이였다.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아서 밥 한공기 다먹고 한공기 더달라고 해서 싹싹 먹고 집으로 귀가!다른 안주도 먹고 싶었지만, 몸이 안좋아서 ㅠㅠㅠㅠ 다음.. 2016. 4. 22.
[길동]곱이랑 창이랑 요즘 스피닝에 한창 빠져있다... 새해 되서 갱생하고자 운동을 시작하면서 요즘 술을 잘 안먹게 된다..오늘따라 술이 겁나게 땡겨서 참다참다 집에와서 터져버렸다. 우리 누나가 배고프단다... 어휴오늘은 뭘 먹을까 하다가 곱창으로 결정! 메뉴판이다. 몇년째 바뀌지 않는 가격.. 아주 좋다. 소주도 삼처넌!!!!앉기도 전에 야채곱창 2인분과 소주 1병을 주문한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깔니느게 얼마없다. 상추,김치 그리고 마늘,고추 된장이 나온다.역시 후레쉬하게 먹어야겠다. 전에는 겨울에는 미역국, 여름에는 오이냉국을 내주셨는데, 이날은 다나갔나보다.. 주문을하면 사장님이 바로 볶아주신다. 원래 당면이 일반 당면이였는데, 넓적한 당면으로 바뀌었다. 개꿀!!두명에서 2인분이면 충분하다. 아 1인분 주문이 안되니 주.. 2016. 1. 14.
[길동]나비야 내가 길동에서 좋아하는 술집 중 하나인 '나비야'를 소개하고자 한다.여기는 생긴지 오래됐는데 맨날 술이 반쯤 꽐라되가지고 간 지라 사진은 커녕 내 몸 하나 거누기 불편했다..하지만 이번 같은 경우에는 1차에 청하를 마셨기 때문에 그럭저럭 정신은 차리고 갔다. 1차보다는 2차를 추천하는 바이다.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5개의 테이블에 1개의 다찌로 구성되어 있다. 메뉴판은 내가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다..가격대는 일반적인 이자까야와는 달리 조금 가격이 높다.완전 일본식이 아닌 퓨전식으로 되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처음 시킨 안주는 굴튀김이였는데, 사진이 없으니 쏘리..굴 안에까지 꽤나 튀겨주는 지라 굴을 잘 못먹는 나도 굴튀김은 매우 잘 먹는다..참고로 6월~9월에는 굴튀김이 없으니 참고하길 바람. 두번쨰.. 2016. 1. 4.
[길동]탁이주막 늦은 밤, 내일모레 32짤인 우리집 누나가 밤에 전화가 온다.어제 겁나 피곤했던 나는 전화를 씹었지만... 누나 얼굴을 보니 또 술이 떙겨서 나간다. 원래 갈라고했던 식당을 걸어가보니 문을 닫아서 얼마전 블로그에서 봤던 탁이주막이 생각나서 방문.둔촌 프루지오 건너편 2층에 위치해있다.들어가니 단체손님 10명정도가 시끌시끌하고 나머지는 조용했다. 술먹는 분위기가 났다. 먼저 메뉴판이다. 오늘의 요리 2개가 보이지만, 오늘은 파스타가 맛있다고해서 파스타먼저 먹어볼 생각이다.대창렬시대인 지금, 소주값이 3천원인것도 장점인것 같다. 먼저 젓갈파스타부터 주문. 주문하자 기본안주로 과자와 김치가 나왔다. 그리고 단체손님때문에 조금 안주가 늦을 수도 있다고 하신다.과자는 느낌이 아무것도 소스가 입히지않은 오감자 느낌.. 2015. 12. 14.
[길동]광어세꼬시 한가로운 토요일, 퇴근하는 우리집 엄빠 그리고 누나에게 전화가 온다.저녁이나 먹으러 가자고. 전날 술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안주가 잘못되서 그런지 속이 좋지는 않았다.하지만 우리 누나가 쏜다니, 번개처럼 나갔지 ㅎㅎㅎㅎ 집앞에 차가 서있고, 오늘의 목적지는 길동의 '광어 세꼬시'어렸을떄부터 있었던 기억이 있다. 위치는 길동사거리 바로 뒷편. 자세한 지도는 제일 아래에 붙이겠다. 세꼬시 전문집답게 메뉴가 아주 단촐해서 좋다.우리는 4인이라 대자 하나에 매운탕하나 밥하나 시켰다. 내가 밥을 못먹었거든 ㅎㅎ매운탕가격이 형광등에 가려서 안보이지만, 3천원뿐이 안한다. 조그마한 뚝배기에 나온다.야채는 야채 추가시에 돈을 받는다. 야채 겁나 많이준다. 기본으로 주는 야채다. 추가시 3배정도 더주는거 같다.시켜놓고.. 2015.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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