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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부림/술부림속 먹부림

[석촌호수]뉴질랜드 스토리(식사권 후기)

by 말도 2015.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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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주 사랑하는 뉴질랜드 스토리 후기.


예전 여름쯤인가..에 페이스북 '뉴질랜드 스토리'에서 신메뉴에 대한 댓글을 달고,이에 당첨되면 식사권을 주신다고 했었다.

술믈 먹어서인가 똥댓글을 마주 싸질렀다 꺄핳ㅎㅎㅎ(사장님 죄송합니다...)


모든 댓글들이 반가우셨는지 너그러우신 사장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식사권을 주셨다.



부끄러움이 많은 나는 혼자가서 먹을라고 했는데, 마침 여치니가 배가 고프다는 말에 뉴질랜드 스토리를 가자고 했다.


사실 나는 주말이라 식사권을 쓸 의향이 없이, 언제까지 써야 하는지가 궁금해서 물어봤다.

하지만 사장님께서 그냥 오늘 쓰라고 말씀하셔서..샌드위치 하나를 무료로 먹었다 하하핳ㅎㅎㅎㅎ


사장님께서 혼잣말로

"아.. 그분이시구나"

라고 하셨는데 술김에 똥글 싸질러서 그런지 매우 부끄러웠다..이래서 내가 혼자왔을때 쓸라고 한건데 ㅠㅠ


오늘의 주문은 까페라떼,코코넛 스무디, 바질 샌드위치였다.



왼쪽은 까페라떼, 오른쪽은 코코넛 스무디다.

난 여기 코코넛 스무디 성애자다.



바질 샌드위치가 나왔다. 너무 좋다. 행복하다. 아주 훌륭하다.

거의 2년반 3년 정도 왕래하면서 맛이 변하지 않는 것은 보기가 힘든데, 이곳은 맛이 아주 한결같고 좋다.


아주 편한 마음으로 아주 오래오래 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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