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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부림/술부림속 먹부림

[마포역]갈스시

by 말도 2017.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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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쓴다..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인스타를 시작할까?' 생각도 하다가 '남자가 지조가 있어야지'의 울며 겨자먹기로 블로그를 계속해야겠다.


잡소리는 한줄만하고 내가 좋아하는 마포역에는 먹을것이 굉장히 많다. 그중 하나가 이 갈스시라는 집이다.

이집은 마포역에서 서식하는 사람들 중 모르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알고 있다.

나의 서식지는 길동과 여의도지만.. 가끔 한달에 한번은 꼭 때려죽어도 오는 마포역이기 때문에 나도 알고 있다.


오늘은 벚꽃이 굉장이 이쁘게 폈다. 비록 혼자지만 너무 이쁜 벚꽃이였다.



벚꽃이 염리초등학교 골목에 이런 간판을 가진 갈스시가 있다.




아래에는 메뉴판... 메뉴판을 찍어야 진정한 블로그가 아니겠는가??

회덮밥이 다른쪽에 있다. 8천원. 점심 셋트 10,000원, 13,000원 짜리가 있지만 나는 항상 '오늘의 생선초밥'을 먹는다.



기본셋팅은 죽과 된장국, 물컵이 있겠다. 



락교와 간장, 그리고 스시 붓칠용 생강은 따로 준비되어 있다.


스시는 총 12피스로, 6피스식 나눠서 온다. 나는 여러번 와봤기에 맛난 6피스를 먹지 않고 계란이 나오는 6피스를 기다리고 다른 나머지를 먹는다.

왜냐고? 맛난거 먹으면 다른게 맛이 없거든 ㅋㅋㅋㅋ



그렇게 스시가 하나씩 사라지다보면 온모밀이 하나 나온다.. 온모밀이 나오기전에 스시를 순삭하지 말고 같이먹으면 굉장히 맛있다 ^^



아래 메뉴는 회덮밥이다.. 야채를 많이 달라고 하시면 진짜 많이 준다..!



마무리로 골목에 있는 소방서가 너무 이뻐서 한컷 박아봤다..!



위치는 마포역과 공덕역 사이 염리초등학교 옆이다.

벚꽃이 만개한 지금, 여의도를 들러 마포에 들러서 스시 한사발 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이정도의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스시는 없을 것 같다..


'건대 호야보다 맛나나요?'

.... 당연한 말은 하는거 아니다..


한두번 온 갈스시가 아니라서 다른 사진들도 방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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