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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부림/걸어서 한잔

[길동]반초

by 말도 2015.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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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랑 집에서 기절해있는데 술한잔 할까??해서 간곳.
길동 '반초'라는 곳이다.

반초가 들어선 건물에 안좋은 기억이 있어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내가 좋아하는 블로거가 갔다온 글을 봤기 때문에 한번 가봤다.
들어서자마자 굉장히 시끌벅적한 분위기였다. 
한 테이블이 사장님인지, 서빙하시는분의 지인이셔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무튼 굉장히 시끄러웠다.

너무 정신이 없어 메뉴판은 찍지 못했다 ㅠ.ㅠ
들어서는 문앞에 메뉴판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우리는 빠네파스타를 시켰다.
어렸을적 소년상회에서 파스타에 소주한잔 하던 기억이 있어 한번 시켜봤다.


비주얼도 괜찮고 맛도 괜찮았지만, 내 입맛이 바뀐것인지, 파스타에 소주는 안어울리는것 같다 ㅠㅠㅠㅠ

그릇도 도자기를 쓰는것을 보아서 가게에 신경을 많이 쓴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차라리 맥주를 먹을껄 이란 생각을 했다. 

맛있고 다 좋았는데... 파프리카를 먹는 순간 무슨 화장품 냄새인지.. 약냄새인지 구분이 안가는 맛이 났다.


그후 음식자체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소주 한병만 하고 나왔다.

다음에 갔을때는 맥주를 먹을거같은데.. 다음에 갈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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